항목 ID | GC09500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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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舒川 玉北里 遺蹟 |
영어공식명칭 | Historic Site Related to seocheon okbu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고대/삼국 시대/백제,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성수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4월 12일~2005년 8월 4일 - 서천 옥북리 유적 발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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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서천 옥북리 유적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 |
성격 | 유적지 |
면적 | 11,624㎡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개설]
서천 옥북리 유적은 2004년 장항-서천 간 지방도 포장 공사 과정에서 조사가 시작되었다. 총 5개 구간 중 1구간이 서천 옥북리 유적에 대한 부분으로, 총 면적은 1만 1624㎡[약 3,516평]이었다. 2005년 4월 12일부터 2005년 8월 4일까지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유구는 조개더미[貝塚] 2개소, 토기 가마 8기, 구상 유구(溝狀 遺構) 1기이다. 초기 철기 시대 주구묘 1기, 백제 시대 분묘 4기, 수혈 유구(竪穴 遺構) 3기, 조선 시대 건물터 2기, 주거지 11기, 분묘 12기 등이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성격의 유구가 확인된다.
[위치]
서천 옥북리 유적은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 일원에 있다.
[청동기]
서천 옥북리 유적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구는 조개더미 2개소, 토기 가마 8기, 구상 유구 1기이다. 조사된 조개더미는 조사 지역 중앙 정상 부근에 1개소, 남사면 중단부에 1개소가 있다. 출토 유물로는 민무늬토기[無文土器], 붉은색 마연토기(磨硏土器)가 대부분이며 7호 가마에서는 완형에 가까운 송국리형 토기가 출토되었다.
[초기 철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주구묘는 1기가 확인되며 매장 주체부는 없고 방형의 주구만 확인된다.
[백제 시대]
백제 시대 분묘는 돌방무덤으로 횡혈식(橫穴式) 2기, 횡구식(橫口式) 2기가 확인된다. 가장 잘 남아 있는 1호분을 보면 변형 궁륭식의 천장 구조를 가진 횡혈식 돌방무덤으로 주변 분묘에 비하여 규모도 크고 부장 유물도 많은데, 주요 부장 유물로는 세발그릇[三足器], 직구호(直口壺), 얇은고리귀걸이와 청동완이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서천 옥북리 유적은 백제 시대 유구의 경우 청동 굽접시를 통하여 백제 중앙과의 관계를 살필 수 있고, 또한 백제 지방 사회로서 충청남도 서천 지역의 위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