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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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林郡 |
이칭/별칭 | 설림군(舌林郡)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김기섭 |
개정 시기/일시 | 75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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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 서림군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 ![]() ![]() ![]() |
[정의]
충청남도 서천 지역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대 지방 행정 조직.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6 「지리지」3 웅주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서림군(西林郡)은 본래 백제 설림군(舌林郡)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고려]도 그대로 쓴다. 영현이 2곳이다. 남포현(藍浦縣)은 본래 백제 사포현(寺浦縣)이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비인현(庇仁縣)은 본래 백제 비중현(比衆縣)이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삼국사기』 권32 「제사지」의 중사(中祀)조에는 “사독(四瀆)은 동쪽 토지하[참포라고도 한다. 퇴하군], 남쪽 황산하[삽량주], 서쪽 웅천하[웅천주], 북쪽 한산하[한산주]였다. 속리악[삼년산군], 추심[대가야군], 상조음거서(上助音居西)[서림군(西林郡)], 오서악[결이군], 북형산성[대성군], 청해진[조음도]”라고 적혀 있다. 신라의 국가 제사가 이루어진 상조음거서는 지금의 서천군 장항읍 일대에 있었으며, 금강과 서해를 오가는 배들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으로 추정된다.
[내용]
신라는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지방 행정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였는데, 웅천주(熊川州)를 웅주(熊州)로 고치고, 1주(州)·1소경(小京)·13군(郡)·29현(縣)을 거느리게 하였다. 설림군을 서림군으로 이름을 바꾸고, 웅주 소속 13군의 하나로 편제하였다.
[변천]
신라의 서림군은 지금의 서천군 서천읍·장항읍·마서면·시초면·문산면 일대에 해당한다. 서림군에 속한 남포현은 지금의 보령시 남포면·웅천읍·주산면·미산면·성주면 일대에 해당하며, 비인현은 지금의 서천군 비인면·판교면·종천면·서면 일대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