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18년 서천문화원에서 간행한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의 지리지.

[개설]

『마산면지(馬山面誌)』는 2018년 서천문화원에서 발행한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의 지리지이다. 마산면의 지리, 역사, 행정, 산업, 생활, 문화 등의 정보를 수록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서천문화원에서는 매년 서천군 읍면을 대상으로 지리지 혹은 읍지 형식의 자료집을 간행하고 있다. 2018년에는 서천군 마산면을 대상으로 『마산면지』를 간행하였다. 지역문화연구소,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한글박물관, 안동대학교 연구원이 참여하였다.

[형태]

『마산면지』는 1책 242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크기는 가로 17㎝, 세로 22.5㎝이다.

[구성/내용]

『마산면지』의 부제는 ‘문화 활력으로 거듭나는’이다. 권두에는 서천문화원장의 발간사, 서천군수의 축사, ‘사진으로 보는 마산면’을 수록하였다. 본론은 모두 7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은 마산면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수록하였다. 마산면의 자연과 역사적 배경, 서천 지역 3·1운동의 발상지 마산면을 기록하였다. 2장은 마산면의 행정 기관과 단체를 수록하였다. 마산면에 있는 공공 기관과 사립 단체를 망라하였다. 3장은 마산면의 생업과 특화 작물을 수록하였다. 마산면 사람들의 산업 활동과 특화 작물을 소개하였다. 4장에서는 마산면의 인물과 설화를 수록하였다. 마산면 출신의 주요 인물과 지명의 유래 및 전설이 기재되어 있다. 5장은 마산면의 자연유산과 역사 문화 자원이다. 자연유산, 선사 유적, 조선 시대 문화 유적, 근현대 역사 문화 자원으로 소개하였다. 6장은 마산면민의 문화생활과 공동체 모임이다. 문화생활의 구심점 문화활력소, 마산면민의 문화 프로그램, 마산을 사랑하는 공동체 모임이 하위 절로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7장은 마산면민의 모둠살이인데, 마산면에 있는 각 동리를 소개하였다. 마산면에는 가양리, 관포리, 군간리, 나궁리, 마명리, 벽오리, 삼월리, 소야리, 송림리, 시선리, 신봉리, 신장리, 이사리, 지산리가 있으며, 각 마을의 지명 유래, 사회 조직, 생업, 신앙, 이야기, 마을 인물 등을 기록하였다. 말미에는 마산면장의 발간 축하 글이 있다.

[의의와 평가]

『마산면지』에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천군 마산면의 행정, 사회, 경제, 문화생활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