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변천]

서천시외버스터미널은 1981년 지금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29[군사리 184-21]에 문을 열었다. 2010년 터미널 승차대를 기존의 5곳에서 7곳으로 2곳 확장하고, 정류장 입구 보행 통로에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보수하였다. 정류소 바닥은 점토 블록으로 시공하였으며, 터미널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1.25m의 추가 보행 공간을 확보하였다. 서천을 찾아오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서천군 내의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하여 서천8경 등 관광지 소개 사진과 ‘관광 안내도’를 만들어 게시하였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일반 근린형 공모에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이 선정되었다. 도시 재생 사업으로 1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서천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한 군사리 일대 15만 5000㎡가 2021년부터 4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문화·상권·창업 등이 복합된 핵심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천시외버스터미널 위치에는 4층 규모의 복합이음센터가 세워질 예정이다. 복합이음센터에는 버스 터미널과 함께 공공 임대 점포, 다목적 생활 체육실, 스포츠 놀이방, 공유 회의실, 복합 기능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성]

서천시외버스터미널은 복합이음센터 공사로 2023년 6월 현재 매표소와 대합실 모두 간이 정류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외부에 공중화장실이 있다.

[현황]

서천시외버스터미널은 2023년 6월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간이 정류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 노선은 서울남부, 대전서부, 천안, 세종, 보령, 광천·홍성, 아산·예산, 군산, 익산·전주 등 서울권, 충청권, 전라권이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