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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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沙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중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0년 - 다사항 지방 어항 승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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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다사항 어항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시행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9년 - 다사항 및 다사지구 연안 정비 사업 시행 |
현 소재지 | 다사항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
성격 | 항구 |
전화 | 041-950-4142[서천군청 해양산업과]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에 있는 항구.
[건립 경위]
다사항(多沙港)은 130여 척의 어선이 출입하였으나 선박 접안 시설이 부족하여 인근의 홍원항을 이용하는 등 항구 이용이 쉽지 않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0년 지방 어항으로 승격 지정하였다.
[변천]
서천군은 다사항에 2015년 어항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물양장, 방파제 등의 항구 시설을 건설하였다. 2019년 기후 변화로 인한 연안 침식 피해가 심각한 다사리 해안가에 연안 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침식된 해안 1만 300㎥에 모래를 공급하였다. 또한 사구를 보호하기 위하여 길이 691m의 목책을 설치하였으며, 모래 이동 방지를 위한 연안 표사 제어공[말뚝] 3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였다.
[구성]
다사항은 장항항 북쪽에 있는 장구만의 북쪽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물양장·선착장·배후 부지·방파제로 구성된다. 물양장 150m, 방파제 150m 규모이며, 물양장은 수심 4.5m의 접안 시설이다. 해안 환경 보존과 사구 침식 방지를 위한 목책, 연안 표사 제어공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9년 기준 다사항을 이용하는 어선의 수는 현지 어선 117척 228톤, 외래 어선 14척 29톤으로 집계되었다. 현지 어선의 일 최대 척수는 30척이며, 외래 어선은 3척이다. 다사항의 연간 입항 빈도는 현지 어선 4,429척, 외래 어선 406척 규모이며, 일 최대 입항 빈도는 현지 어선 36척, 외래 어선 5척이다.
다사항 주변 지역에는 보존 가치가 뛰어난 다사리갯벌이 발달하여 갯벌을 대상으로 한 체험 관광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다사항 인근 지역 갯벌을 비롯한 서천갯벌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있고, 202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생태 보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다사항 일대에서는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추진한 어촌 환경 개선 사업인 어촌 뉴딜 300 사업을 활용하여 창업 플랫폼과 귀어인 유입 촉진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재생 사업도 이루어졌다. 다사항의 관리는 서천군청 해양산업과에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