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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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舒川公州高速道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기산면|시초면|마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중환 |
준공 시기/일시 | 2009년 5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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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서천공주고속도로 - 충청남도 서천군|부여군|청양군|공주시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서천공주고속도로 -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기산면|시초면|마산면![]() |
성격 | 고속도로 |
길이 | 61.4㎞ |
차선 | 왕복 2차로[동서천 나들목~동서천 분기점]|왕복 4차로[동서천 분기점~서공주 분기점]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충청남도 공주시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지선.
[명칭 유래]
서천과 공주 간에 개설된 고속도로이므로, 서천공주고속도로[고속국도 제151호]로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원]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서천군 화양면에서 공주시 우성면에 이르며, 총길이는 61.4㎞이다. 이 중 서천군을 통과하는 구간 연장은 16.2㎞이다. 동서천IC[나들목]부터 동서천 분기점까지는 왕복 2차선, 동서천 분기점부터 서공주 분기점까지는 왕복 4차선이며, 분기점 시설 2개소, 나들목 시설 5개소를 갖추고 있다. 휴게소는 부여백제휴게소와 청양휴게소의 2개소가 있는데, 이 가운데 부여백제휴게소만 개통과 동시에 정식 영업을 개시하였다. 2024년 현재 청양휴게소는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간이 시설만 우선 설치하여 추후 교통량이 증가할 경우 본격적인 정규 휴게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건립 경위]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서천군과 공주시 사이를 연결하여 두 지역 간의 이동 시간과 이동 비용을 단축시키고 서천군과 공주시의 중간 지역이나 인근 지역인 부여군, 청양군, 대전광역시 등 충청남도 남부 지역의 동서 방향 교통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건설 사업비 총 9387억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서천공주고속도로는 2001년 12월 17일 착공하여, 2009년 5월 28일 개통하였다. 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발생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인하여 개통식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였다. 개통식에는 한승수 당시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600명의 인사가 참석하였다.
[현황]
서천공주고속도로는 2001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7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09년 5월 28일 총길이 61.4㎞의 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공 개통되었다. 서천공주고속도로는 서천군, 부여군, 청양군, 공주시를 연결하고, 서부여IC 등 5개 나들목과 서공주JCT 등 2개 분기점, 2개 휴게소가 설치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서천 구간의 나들목으로는 화양면 옥포리에 있는 동서천IC가 있다. 동서천IC는 국도 제29호, 동서천JC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서천공주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라 서천군과 공주시 두 지역을 오가는 이동 거리가 78.7㎞에서 61.3㎞로 줄었으며,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1시간 20분에서 40분으로 크게 단축되었다. 이로써 연간 2747억 원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 배출량도 연간 9만여 톤을 줄임으로써 경제와 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휴게소 간 간격이 커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2020년대에 들어와서는 서천공주고속도로에 ‘봉선 하이패스IC’를 개설하고 양방향 진출입로를 설치하여 서천 북동부 지역에서 고속도로로의 접근 시간을 15분 이상 단축시키는 등 도로 기능을 추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서천군 구간의 2023년 현재 일평균 교통량은 총 2만 199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만 3653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형 화물 2,910대, 소형 화물 2,426대, 버스 685대, 대형 화물 525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