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신송리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신송교(新松橋)는 다리가 가설된 신송리(新松里)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제원]

신송교는 왕복 2차선이며, 교량 길이는 60m이다. 총폭은 9.5m, 유효 폭은 8m, 높이는 5m이다. 경간 수는 5개이며, 최대 경간장은 12m이다. 상부 형식은 RC 슬래브교이며, 하부 형식은 벽식이다. 설계 하중은 DB-24이다.

[건립 경위]

신송교는 송신로 상에서 판교천을 건너도록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신송교는 1996년 준공되었다. 신송교가 설치된 판교천 하류 구간은 2010년 환경부의 국가 지원 대상지로 선정되어, ‘서천군 판교천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2018년 착수하여 2020년 12월 완료하였으며, 총 110억 원이 투입되었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신송리 신송교 지점에서 종천면 장구리 해창교에 이르는 4.8㎞ 구간에 제방 확장 보강 공사와 수질 개선 공사, 친수 공간 조성 공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신송교 지점 일대 판교천 하류 구간의 홍수 시 범람 피해나 수질 오염 문제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현황]

신송교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의 군사리와 신송리를 이어주는 송신로에 놓인 교량이다. 신송교 방향과 교차하며 달리는 국도 제4호인 대백제로가 신송교의 상부를 지나간다. 2023년도 통계에 따르면 1일 평균 1,925대의 차량이 신송교를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