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신촌리(新村里)의 신(新) 자와 합전리(蛤田里)의 합(蛤) 자를 따서 신합리(新蛤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비인군 서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촌리와 합전리, 선돌리(先乭里), 알찬리(謁贊里)를 통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서쪽과 남쪽이 서해와 접하여 있으며, 마을 중앙에 발달한 평야를 해발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동쪽으로는 호동산, 남쪽으로는 옥녀봉이 있다. 마을 동북쪽에 주항저수지[배다리저수지]가 있다. 서해와 접한 서쪽, 남쪽에는 간석지가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4년 1월 현재 신합리의 면적은 3.21㎢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318가구, 558명[남자 287명, 여자 271명]이다. 신합리는 서면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월호리, 서쪽으로 도둔리, 남쪽으로 서해, 북쪽으로 부사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합전리와 선돌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알찬, 신촌, 합전, 선돌, 목안나달이 있다.

신합리는 서면행정복지센터, 서면초등학교, 서면중학교, 서면우체국, 서면성당 등 서면의 주요 시설들이 있는 서면의 중심지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배추·고추 등이 생산되며, 바다에 접한 지리적 특징으로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많다. 해주 최씨와 나주 나씨의 집성촌이다. 교통로는 마을 북쪽으로 지방도 제607호[서인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