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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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登古里 |
이칭/별칭 | 등고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등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등고리(登古里)는 높고 험한 고개가 있다는 뜻에서 등고(登古)라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와 고려 시대에는 서림군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 1413년 서천군 소속으로 바뀌었다. 조선 후기에는 등고개, 등고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등고리로 개편되었다. 1983년 2월 15일 문산면에서 판교면으로 편입되어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등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등고리의 북동쪽으로는 봉림산이 있으며, 경계 너머로 천방산이 있다.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윗골, 띄울골, 앞골, 소롱골 등 크고 작은 골짜기들이 형성되어 있다. 골짜기를 따라 주거지와 논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등고리 서쪽 흥림리에 서부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등고리의 면적은 1.70㎢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79가구, 136명[남자 69명, 여자 67명]이다. 등고리는 판교면의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문산면 수암리, 문산면 북산리, 서쪽으로 흥림리, 남쪽으로 흥림리, 문산면 북산리, 북쪽으로는 금덕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상곡과 하곡이 있다. 산지가 발달한 등고리에는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되어 2008년부터 외지인들이 입주하기도 하였다. 교통로로는 문고길 등의 소로들이 마을 내부를 잇고 있으며, 서쪽의 흥림리를 지나는 국도 제4호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