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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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後洞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후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후동리(後洞里)는 산세가 남동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예부터 왜적 등 침입자로부터 마을 주민들을 보호하였던 천연 요새지라 하여 뒷골, 또는 후동이라 불린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비중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서림군의 영현인 비비현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비인군 동면의 지역이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방선리(方仙里), 후동리, 궁동리(宮洞里), 이방면(二方面) 만덕리(萬德里)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동면 후동리로 개설되었다. 1942년 10월 1일 동면에서 판교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후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후동리의 동쪽 경계를 따라 판교천이 흐르며, 동남쪽으로는 서부저수지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후동리의 남쪽으로 턱골산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후동리의 면적은 1.35㎢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38가구, 69명[남자 29명, 여자 40명]이다. 후동리는 판교면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만덕리, 서쪽으로 문곡리와 우라리, 남쪽으로 흥림리, 북쪽으로 현암리와 접하고 있다. 후동리의 자연 마을로는 방선, 후동이 있다. 방선은 들과 산이 기름지고 아름다워 선계를 이루어 신선들이 찾아드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후동은 충주 지씨의 세거 집성촌이었다. 교통로로는 장항선이 후동리의 중앙 남북을 관통하며, 서쪽으로 국도 제4호[대백제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