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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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문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문덕리(文德里)의 문(文) 자와 신곡리(薪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문곡리(文谷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비중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서림군의 영현인 비비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임천의 비인현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 비인군 동면 지역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주향리(酒缸里)와 문덕리, 신곡리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동면 문곡리로 개설되었다. 1942년 10월 1일 동면에서 판교면으로 면명이 개칭되어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문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문곡리는 문수봉(文秀峯) 아래 자리 잡은 지역으로, 남쪽 종천면 종천리에 문수산이 자리하고 있다. 문곡리의 중심부에서부터 실개천이 흘러 동남쪽 흥림리의 서부저수지와 연결된다.
[현황]
2024년 현재 문곡리의 면적은 1.73㎢ 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59가구, 108명[남자 52명, 여자 56명]이다. 문곡리는 판교면 서쪽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흥림리, 서쪽으로 상좌리, 남쪽으로 종천면 지석리, 북쪽으로 우라리와 접하고 있다. 문곡리의 자연 마을로는 섭실[섶실, 신실], 와매, 수랑골, 문덕이 있다. 조선 후기 광해군 대에 신유상의 조부가 유배를 내려왔다 문덕리가 살기 좋은 곳임을 느끼고 17세기 중반 손자인 신유상을 보내어 살게 하였다고 한다. 이후에도 고령 신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으나, 현재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교통로로는 문곡리의 북동쪽에 국도 제4호[대백제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