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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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谷里 |
영어공식명칭 | Yong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용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용구리(龍九里)의 용(龍) 자와 당곡리(堂谷里)의 곡(谷) 자를 따러 용곡리(龍谷里)라 하였다고 한다. 용구리는 용구지라고도 하는데 마을에 용처럼 생긴 못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하며, 또는 옛날에 용이 승천하였던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전하기도 한다. 당곡리는 용구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옛날에 신당이 있어 당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이었고, 남북국 시대와 고려 시대에는 서림군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 서천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서천군 초처면(草處面)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당곡리, 용구리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용곡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용곡리 북부는 해발 100m 이상의 산지가 ∩자형으로 감싸고 있으며, 능선 말단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남부는 길산천이 흐르며, 유역 평야가 발달하여 있다. 길산천은 동부저수지에서 흘러 나와 용곡리 남쪽 경계를 지나며 남류하여 도삼리에서 금강에 합류한다.
[현황]
2024년 현재 용곡리의 면적은 1.09㎢이며, 2022년 12월 현재 인구는 43가구, 72명[남자 38명, 여자 34명]이다. 용곡리는 시초면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태성리, 서쪽으로 신흥리, 남쪽으로는 기산면 월기리·막동리, 북쪽으로는 신곡리와 접하고 있다. 남부의 유역 평야는 경지 정리가 완료되어 수도작 농업이 발달하여 있다. 교통로로는 시초남로가 마을 중앙을 가로질러 신흥리와 태성리를 연결하며, 시초로가 마을을 남북으로 지나 시초면 소재지인 초현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