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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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軍干里 |
영어공식명칭 | Gung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군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군간리(軍干里)는 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의 명당이 있다 하여 ‘군간’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군간 북쪽에 있는 마을을 전장촌(戰場村) 또는 전장말이라 부르는데, 백제가 망한 후 백제 부흥군이 주류성에서 진을 치고 싸우다가 왕자와 복신 좌평, 중 도침과의 권력 다툼에 분산되면서 밀려온 부흥군이 끝까지 저항한 싸움터라 전장촌, 전정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전기 한산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한산군 상북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에 개편에 따라 군간리 일부가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군간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군간리는 마을이 전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쪽에는 노고산, 남쪽에는 청등산이 둘러싸고 있다. 군간리 중앙으로 라궁천이 흐른다.
[현황]
2024년 현재 군간리의 면적은 1.53㎢이며, 2022년 12월 현재 인구는 25가구, 54명[남자 28명, 여자 26명]이다. 군간리는 마산면의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충화면 천당리, 서쪽으로 마산면 나궁리, 남쪽으로 관포리, 북쪽으로 충화면 지석리와 접하고 있다. 군간리에는 연간 100톤 정도의 밤이 수확되는 15만 평[약 0.4958㎢] 정도의 밤나무 단지가 있다. 교통로로는 마을 곳곳을 잇는 소로인 군간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