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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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月里 |
영어공식명칭 | Sam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삼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삼월리(三月里)는 신월리(新月里), 반월리(半月里), 설월리(雪月里)의 3개 마을이 합쳐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월리는 마을에 달이 뜨면 항상 새 달처럼 밝게 비쳐서 마을이 한결 돋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 신월리 지역은 저수지에 수몰되었다. 반월리는 마을 지형이 반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설월리는 마을에 돌이 있어서 눈드리라고도 불렸으며, 현재 저수지에 수몰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마산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가림군의 마산현 소속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임천의 한산현 소속이었다. 조선 전기 한산군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는 한산군 상북면에 소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월리[반월리 포함], 서월리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삼월리로 개설되었다. 이후 1926년 동부저수지[봉선저수지] 축조로 수몰되면서 3개 마을이 이주하였다.
[자연환경]
삼월리 대부분은 북서쪽에 자리한 동부저수지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남쪽의 미럭산을 비롯한 대부분이 낮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릉 말단부에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삼월리의 면적은 1.44㎢이며, 2022년 12월 현재 인구는 23가구, 42명[남자 20명, 여자 22명]이다. 삼월리는 마산면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신장리, 서쪽으로 시초면 태성리, 남쪽으로 이사리, 북쪽으로 소야리와 접하고 있다. 교통로로는 삼일로가 동부저수지 둘레를 따라 지나면서 마을 곳곳을 연결하고 있으며, 신장리를 지나 지방도 제613호와 합류한다. 삼월리는 마을 대부분이 동부저수지에 수몰되고 몇 호 남지 않은 작은 마을인데, 이전에는 1,000석을 수확하던 부자들이 살던 마을이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