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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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堂里 |
영어공식명칭 | A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안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안민리(安眠里)의 안(安) 자와 필당리(筆堂里)의 당(堂) 자를 따서 안당리(安堂里)라 하였다고 한다. 안민리는 마을이 조용하며 소란이 없어 항상 안정된 마을이라는 의미라고 전한다. 필당리는 옛날에 땅이 질퍽거려서 펄땅이라고 하다가 변하여 필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마산현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가림현의 영현인 마산현 소속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임천의 한산현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 한산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한산군 하북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안민리, 점촌리, 필당리를 통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안당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안당리는 주변이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을 하고 있으며, 서남쪽으로는 기린봉이 있다. 동쪽으로는 축동저수지와 접하고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안당리의 면적은 1.55㎢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72가구, 124명[남자 64명, 여자 60명]이다. 안당리는 마산면의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축동저수지, 서쪽으로 이사리, 남쪽으로 한산면 종지리, 북쪽으로 신장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필당리와 안민리가 있다.
안당리 안민마을 뒷산에는 수령 약 400년의 은행나무가 도나무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구전에 따르면 목은 이색이 은행나무 지팡이를 고개에 꽂은 것이 살았다고 하는데, 옛날에는 마을에서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교통로로는 마을 중앙에 지방도 제613호[한마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지방도 제613호는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에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를 잇는 지방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