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165
한자 種芝里
영어공식명칭 Jongj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종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1.07㎢
가구수 61가구
인구[남/여] 103명[남 51명|여 52명]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종지리(種芝里)는 마을 지형이 종지처럼 생겼다 하여 종지울 또는 종지동, 종동이라 불린 데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전기 한산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한산군 북부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신동리, 종지리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종지리의 동남쪽 경계를 따라 단상천이 흘러간다. 북쪽에는 단상천의 상류인 축동저수지가 있다. 마을 대부분은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나 마을 북쪽에는 낮은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종지리의 면적은 1.07㎢이며, 인구는 61가구, 103명[남자 51명, 여자 52명]이다. 종지리한산면의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송곡리, 서쪽으로 죽촌리, 남쪽으로 성외리, 북쪽으로 축동저수지를 경계로 마산면 송림리와 접하고 있다. 한편 자연 마을로는 천왕사, 새터 등이 있다. 천왕사는 천왕사(天旺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동남쪽으로 마을이 새로 생겼다 하여 새터 또는 신기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오라리들은 종지리성외리, 송곡리 사이에 걸쳐 있다. 압야권농(鴨野勸農), 곧 추수 끝난 들판에 기러기 떼가 내려와 쉬었다 날아갔다고 하여서 오라리들이라 부른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마을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평야는 경지 정리가 이루어져 수도작 농업이 이루어지며, 마을 북쪽 축동저수지가 관개하고 있다. 종지리 서쪽으로는 지방도 제613호[한마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종지리월남 이상재를 비롯한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다. 종지교회가 주체가 되어 독립운동가 임인두, 박재엽 등이 3·1운동 때 태극기를 손수 제작하여 마산면 신장리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배포하였다고 한다. 문화유산으로는 이상재선생생가지[충청남도 기념물]가 있으며, 현재 유물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종지리에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바디장 구진갑이 바디를 제작하며 바디의 명맥을 잇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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