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형이 남생이처럼 생겼다 하여 남생이라 부르던 것이 남성으로 변화한 데서 남성리(南星里) 이름이 비롯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한산군 남하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광생리와 등하리의 각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남성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남성리 경계 너머 북쪽으로 감투봉과 관두봉이 이어져 한산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성리 남쪽 경계를 따라서 광암천이 대하리에서 흘러내려 와서 완포리를 지나 금강으로 합류한다. 따라서 동북쪽으로는 산지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은 금강 유역의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남성리의 면적은 1.22㎢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44가구, 72명[남자 34명, 여자 38명]이다. 남성리는 화양면의 동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월산리, 동북쪽으로 한산면 구동리, 서쪽으로 대등리, 대하리, 남쪽으로 완포리, 화촌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남성리와 광생리가 있으며, 남성리는 중앙 서쪽에, 광생리는 남성리의 동북쪽에 있다.

자연 마을로는 항상 거름이 놓인 것처럼 기름지다는 의미의 거름안, 물이 많아서 연중 기름진 논이라 이름 붙여진 연수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지명들은 남성리의 드넓은 충적 평야의 모습을 보여 주는 지명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일광사지가 있다. 남성리마을회관 앞 활산로가 마을을 동서로 관통하여 서쪽의 대동리에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