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뒤에 당산이 있어 당산(堂山) 또는 당선(堂仙)으로 불리다가 당선리(堂仙里)로 이름이 정착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서천군 마길면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마길면 당선리, 쌍연리, 신리의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마동면 당선리로 개설되었다. 1938년 10월 1일 마동면과 서남면이 마서면과 장흥읍으로 개편됨에 따라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당선리 북동쪽에 ‘당선리’라는 지명이 유래된 낮은 구릉지가 있으며, 구릉지 남쪽으로 당선들과 같은 평지가 있다. 남동쪽은 금강이 흐른다. 서쪽의 송내천은 마서면 덕암리에서 발원하여 송내리를 지나 남동쪽으로 흘러 당선리에서 서해로 합류한다.

[현황]

2024년 현재 당선리의 면적은 263㎢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163가구, 318명[남자 161명, 여자 157명]이다. 당선리는 마서면의 가장 남쪽에 있으며, 동북쪽으로는 도삼리, 서쪽으로는 장항읍 원수리,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금강, 북서쪽으로는 송내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당선리와 쌍연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두못치와 신리가 있다. 두못치는 행정리인 쌍연리 일대에 있으며, 마을 앞에 두 개의 연못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신리는 두못치 동북쪽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국도 제68호가 당선리 동쪽으로 금강 변을 따라 뻗어 있다. 국도 제68호는 서천군 장항읍과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의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