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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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三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뒷산에 세 봉우리가 솟아 있다고 하여 도사미 또는 도삼리(道三里)라 불린 데서 지명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후기 서천군의 동부면과 마길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동부면의 신기리, 도삼리, 모군리 일부와 마길면의 신리, 쌍연리 각 일부, 한산군 남상면의 선소리, 신아리, 대한리 각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마동면 도삼리로 개설되었다. 1938년 10월 1일 마동면과 서남면이 마서면과 장흥읍으로 개편됨에 따라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북쪽에서 서쪽은 낮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산지 동쪽으로는 대부분 평지를 이루고 있다. 남동쪽으로 금강에 접하여 있고 동쪽 경계를 따라 길산천이 흐르다가 금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도삼리의 면적은 2.56㎢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40가구, 56명[남자 20명, 여자 36명]이다. 도삼리는 마서면 동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화양면 망월리, 서쪽으로 송내리, 당선리, 남쪽으로 금강, 북쪽으로 신포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신기리(新基里), 원도삼리(元道三里), 모군리(毛軍里), 대안리(大雁里)가 있다. 원도삼리는 도삼리의 본래 마을로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지역이고, 대안지(大雁地)[대안리]는 원도삼 북쪽에 있으며 평사낙안형(平沙落雁形)의 명당을 뜻한다.
도삼리는 국도 제21호[금강로]가 마을의 서쪽에서 동남쪽으로 관통하고 있는데, 국도 제21호는 군산시에서 금강교를 지나 도삼리를 지나 송내리로 이어진다. 그리고 국도 제19호가 동남쪽 금강 변을 따라 이어진다. 금강 변에 위치한 금강하구철새도래지는 서천 9경 중 7경으로 철새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지역이다. 40여 종 50여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는 곳이며, 근처에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도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