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마을이라고 하여 장선리(長善里)라 불리다가 지명으로 정착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서림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시대 서천군 동부면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중리(中里)·장선리·죽림리(竹林里)·백암리(白岩里)·원내리(院內里)·산북리(山北里)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마동면 장선리로 개설되었다. 1938년 10월 1일 마동면과 서남면이 마서면과 장항읍으로 개편되어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선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장선리는 서남쪽 동태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이 낮은 구릉지이며, 동남쪽에는 덕암저수지가 있고, 마을 북쪽은 원안들을 포함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장선리의 면적은 1.52㎢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74가구, 127명[남자 62명, 여자 65명]이다. 장선리는 마서면의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산내리, 서쪽으로 어리, 덕암리, 남쪽으로는 신포리, 북쪽으로 서천읍 삼산리와 접하고 있다. 장선리 서쪽에 장항선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마을에 왕대나무가 많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대통매, 마을이 돌아앉은 듯 외따로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도란뜸, 마을 모습이 마치 시루처럼 둘러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시루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