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월산리(月山里)의 월(月) 자와 금포리(金浦里)의 포(浦) 자를 따서 월포리(月浦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서림군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 서천군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월산리 일부와 금포리를 합쳐 충청남도 서천군 서남면 월포리로 개설되었다. 1938년 10월 1일 서남면과 마동면이 마서면과 장흥읍으로 개편되면서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월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월포리에는 대부분 낮은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축산들, 죽산들을 포함한 평야가 펼쳐져 있고, 마을의 서쪽은 서해와 접하여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월포리의 면적은 1.65㎢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158가구, 273명[남자 142명, 여자 131명]이다. 월포리는 마서면의 북부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옥산리, 남쪽으로 남전리, 북쪽으로 송석리와 접하고 있고, 서쪽은 서해와 맞닿아 있다. 행정리로는 월포1리인 동촌리와 월포2리인 서촌리의 2개가 있다.

월포리의 동쪽 경계에 지방도 제617호[장천로]가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방도 제617호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신창리에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를 잇는 지방도이다. 자연 마을로는 버드샘 남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 이름이 붙여진 골뜸, 예전 사금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쇠깨 또는 금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