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서 발원하여 광암리, 화양면 활동리·기복리·화촌리를 거쳐 완포리에서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광암천(光巖川)은 하천이 지나는 광암리(光巖里)에서 유래하였다. 완포리를 지나므로 완포천(完浦川)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광암천은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기린봉 남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영모리를 거쳐 광암리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국도 제29호와 대하교에서 교차하고, 화양면 활동리와 기복리를 지나면서 남성천과 합류한다. 화양면 화촌리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어 흐르다가 완포리에서 금강에 유입하는 하천이다.

[현황]

광암천은 금강의 제1지류이다. 유로 연장은 7.3㎞, 유역 면적은 1133만㎡이다. 광암천은 대하교를 기준으로 상류부는 산지 하천의 형태이고, 하류부는 농경지 하천의 형태로 되어 있다. 유역 내 토지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면적 중 농경지가 516만㎡[48.07%], 임야가 532만㎡[43.91%], 대지가 86만㎡로, 유역의 대부분이 농경지와 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