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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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明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전구간 | 월명산[마산면] - 충청남도 서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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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월명산[마산면] -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벽오리![]() |
성격 | 산 |
높이 | 179.2m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벽오리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자연환경]
월명산[마산면]은 서천군 마산면 벽오리에 있으며, 높이는 179.2m이다. 월명산 동쪽에 가양리, 서쪽에 벽오리가 있다. 월명산은 한산면 용산리와 화양면 죽산리 면계(面界)를 흐르는 단상천이 발원하는 곳이다. 서쪽으로는 동부저수지, 북동쪽으로는 덕용저수지가 자리한다. 노고산에서 월명산으로 남하하는 분수령이 서천군 마산면과 부여군 충화면의 경계가 된다.
월명산의 주요 지층은 선캄브리아 시대 화강 편마암이고, 대표 암상은 화강 편마암이다. 일부 지역에서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불국사층군 염기성암맥과 산성암맥이 나타난다. 주요 토양은 오산통(烏山統)이다. 오산통은 표토의 토성은 양토이며, 황적색의 토색을 띠고, 배수가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월명산의 임상은 서쪽 사면에서 소나무림이 주를 이루고, 동쪽 사면에서는 침활 혼효림이 주를 이룬다. 낙엽송림이 산재하여 분포한다.
[역사]
월명산[마산면]은 백제 한산군 치소의 진산(鎭山)이었다고도 전하며, 백제 동성왕이 사냥을 나왔다가 유숙할 때 임천 성흥산성의 성주 백가가 보낸 자객에 의하여 살해당한 장소로 보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과거 고석사(孤石寺)가 있었다고 하나, 1895년의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월명산[마산면]은 지역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에는 봉화 터가 있고, 중턱에는 절터가 있다. 절터는 경사면을 깎아 내어 평탄하게 하고 석축을 하였다. 건물지는 석축렬이 붕괴하여 일부만 남아 있고 주변에는 기와 조각과 자기 조각이 산재하며, 절터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유적이나 유물은 없다. 구전에 의하면 큰 절이 있었지만 빈대가 들끓어 불태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