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 지역의 농민 권익을 위하여 조직된 단체.

[개설]

서천군 농민단체는 서천군 농민회와 한국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서천군 쌀전업농연합회, 서천군 쌀생산자협회,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 서천군 청년농업인 4-H회, 그리고 서천여성농업인센터 등이 활동하고 있다.

[현황]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 전국농민위원회를 발판으로 1990년 4월 전국 단위 조직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결성되었다. 1987년 서천군 농민회도 창립되었다. 그간 쌀 수입 개방, 우루과이 라운드, 한·칠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 및 식량 주권과 관련된 투쟁 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서천군 농민회는 농업 외에도 서천 지역 현안 문제에 관하여서도 다른 단체와 연대하여 활동하고 있다. 농민 한마당 잔치나 정기 총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통일쌀 모내기,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등의 선행을 펼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쌀 소득 보전 직접 지불제 운용 실태’의 직불금 부당 수급 관련한 기자 회견을 열기도 하였으며, 2024년에는 서천군 농민회 새 사무실을 개소하고, ‘농민회 강화’와 ‘농민 중심 농정 실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또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서천 특화 시장 등에 기부 행사를 주최하기도 하였다.

한국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는 새천년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농정 개혁 운동의 선도적 역할, 농업인의 사회·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통일 대비, 식량 안보 및 남북 농업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군구 연합회 중 하나이다.

서천군 쌀생산자협회는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는 과학 영농과 농업 경쟁력 향상, 전문 선도 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는 삶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전통 생활문화 등 자발적 실천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천군 청년농업인 4-H회는 미래 농업 환경에 대비한 우수 지식 농업 인력 양성, 농촌 지역 사회 활성화, 지식 농업 경영 기반 확립, 유능한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