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테니스의 보급과 발전을 위한 단체.

[개설]

서천군 테니스협회는 서천군 체육회의 정회원 가맹단체이다.

[설립 목적]

서천군 테니스협회는 서천 지역 군민들의 생활 체육으로의 테니스의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테니스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 테니스협회는 지역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테니스 대회를 개최 및 주관하고 있다.

서천 지역에서 테니스 붐은 1960년경부터 일기 시작하여,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 4관왕인 유진선과 같은 대선수를 배출하였다. 1978년 서천중학교의 송명규 선수가 제13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2관왕] 남자 리틀부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적이 있다. 서천중학교 테니스팀은 1980년대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였다.

1980년대 이후 인구의 감소, 교육 시설의 빈약 등의 이유로 학교 체육에서는 우수한 테니스 선수 배출이 줄었다. 다만, 생활 체육 방면으로 2003년 5월 제1회 한산모시배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한 이후 2023년까지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충남협회장배시·군대항테니스대회가 서천군에서 열렸다. 충남 테니스협회·서천군 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서천군 체육회가 후원한 2024년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충남협회장배시·군대항테니스 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25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하였다. 특히 시·군 대항에서는 서천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로서 저력을 증명하였다.

[의의와 평가]

서천 지역의 테니스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테니스를 통한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