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설립 목적]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잔존 능력과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 문화 여가, 자립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도록 지지하며, 가족·지역 사회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9월 개관하였다. 개관 전인 2006년 9월 재단법인 대전교구 천주교 유지재단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이 수탁 기관으로 선정되어 2008년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2009년 5월 장애인 일자리 시범 사업을 실시하였고, 2012년 1월 충청남도 전역 정신 건강 토탈 케어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도전! 골든벨’과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4월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천지사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9년 4월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2020년 10월 제1회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다함께 어울리는 ‘다울림’을 실시하였다.

2021년 12월과 2023년 11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발달장애인 가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2023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사회 복지 시설 평가 최우수(A) 등급, 사회 서비스 품질 평가[정신 건강 토탈 케어 서비스] A등급을 받았다. 2024년 3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위하여 서천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 향상 지원 사업, 사회 통합 지원 사업, 자립 지원 사업, 운영 지원 사업, 지역 복지 지원 사업, 사회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능 향상 지원 사업이란 장애인이 일상을 좀 더 잘 영위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각자의 능력에 맞는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 통합 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 지역 사회 캠페인,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하고,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 상담 및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관 이용자들에게는 체력 단련, 건강 교실, 요가 교실,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천군 등록 장애인의 사례 관리 및 권익옹호, 재가 장애인의 후원 결연 및 발달장애인 가정 지원 사업 등 지역 복지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및 정신 건강 토탈 케어 서비스, 18세 미만 장애 아동들의 발달 재활 서비스 등의 사회 서비스 제공 사업도 하고 있다.

[현황]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사회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3년 주기의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 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총 6개 영역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인원은 200명 규모에 직원 수 23명 수준이다. 주요 시설로는 심리활동실, 인지발달실, 정보화교실, 운동발달실, 발달재활실, 언어활동실, 직업활동실, 문화마당, 어울림텃밭, 체력단련실, 상담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사회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중심의 종합적인 복지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