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1314
한자 朴敬洙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30년 4월 1일연표보기 - 박경수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43년 - 박경수 한산아성공립국민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55년 - 박경수 「그들이」 입선
활동 시기/일시 1969년 - 박경수 장편 「동토」 『신동아』에 연재
활동 시기/일시 1970년 - 박경수 「흔들리는 산하」 『동아일보』에 연재
몰년 시기/일시 2012년 12월 24일연표보기 - 박경수 사망
출생지 박경수 출생지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죽촌리지도보기
학교|수학지 한산아성공립국민학교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한마로 48[지현리 182-1]지도보기
묘소 박경수 묘소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죽촌리지도보기
성격 작가
성별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의 농민 문학가.

[가계]

박경수(朴敬洙)[1930~2012]는 1930년 4월 1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죽촌리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박경수는 1930년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3년 유일한 학력인 한산아성공립국민학교[현 한산초등학교]를 마치고, 독학으로 1945년 자동차 정비공과 운전기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1949년 초등학교 교사 자격 시험에 합격하였고, 1953년 중등 교사 자격 시험에 합격하여 교원을 지냈다.

박경수는 교육자보다는 작가의 꿈을 키웠으며, 1955년 『사상계』 창간 2주년 기념 현상 공모에 단편 소설 「그들이」가 입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박경수는 초기에 농촌의 생활상과 애정 윤리를 추구하는 단편만 쓰다가, 「동토(凍土)」를 발표하면서 작품 세계를 넓혔다. 주로 빈부의 격차에서 오는 정신적 갈등과 충돌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다뤘다. 서천의 과거 삶을 온전히 작품 세계에 반영함으로써 소설 이상으로 서천 지역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한 진정한 서천 지역의 농민 문학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흙을 사랑한 농민 문학가, 입지적인 인물, 향토 작가, 민족 문학가라는 평가를 듣는다. 2012년 12월 24일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박경수의 작품으로는 「닭」, 「환생」, 「이빨과 발톱」, 「절벽」, 「박람회」, 「애국자」, 「어느 빈농의 세대」 등의 단편이 있다. 1969년 『신동아』에 연재한 「동토」, 1970년 『동아일보』에 연재한 장편 「흔들리는 산하」[나중에 「향토기(鄕土記)」로 개작], 단편 「청산별곡」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 『비비』가 있다. 말년에 고향에 머물면서 2003년 『민족주의자의 길 장준하』와 2005년 『명창 이동백』을 펴냈다.

[묘소]

박경수의 묘소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죽촌리 죽동마을 입구에 있다. ‘흙을 사랑한 농민문학가’라는 묘비가 부부의 묘소 앞에 서 있다.

[상훈과 추모]

박경수는 『신동아』에 연재한 「동토」로 한국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회 만우 문학상, 흙의 문학상, 제2회 농민문예상, 충청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서천군에서는 박경수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작품 활동을 하였던 집을 매입하여 관리하고 있다. 농민 문학가들의 자료를 보관하는 충청북도 영동군 농민문학기념관에도 소설가 박경수의 소수 자료와 얼굴 모형이 기념관 2층에 전시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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