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개설]

서천군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다문화 가족 지원 활성화 및 밀착형 다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설을 목표로 건립되었다.

[변천]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서천군 결혼이민자 가족센터로 설립되었다. 2010년 서천군 결혼이민자 가족센터에서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개칭되었다. 이후 2016년 서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통합하여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개칭되었다. 2021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육아, 보육, 교육 등 통합 지원 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서천군 가족센터로 운영이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천군 가족센터에 통합되어 사회복지법인 윤정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비 확보, 다문화 부모 교육, 자녀 생활 서비스 등 실현을 위한 정책 프로그램 개발 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가족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다문화 사회 건설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현황]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됨으로써 가족 유형과 상관없이 한곳에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센터 통합 운영, 다문화 가족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 도모하는 다문화 특성화 사업,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 베트남어 이중 언어 교실, 이중 언어 부모 가족 코칭, 다문화 가족 자녀 기초 학습 지원[다자란다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천군의 다문화 가구는 2022년 기준 407세대, 1,317명이다. 내국인[출생] 915명, 내국인[귀화] 196명, [외국인]결혼이민자 163명, [외국인]기타 43명 등이다. 결혼 등으로 이주한 외국인 인구 1,415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적은 베트남으로 533명이며,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261명, 중국 125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