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여성 고용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을 제고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아 설립된 공공 기관이다.

[변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주체는 사회 복지 법인인 윤정복지재단으로 2019년 8월 31일 지정되었다. 2019년 10월 개소하였으며, 2021년 3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38[군사리 55-6]에 있는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2층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주요 사업은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훈련,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 단절 여성이 기업 인턴 근무 경험을 통하여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취업 지원, 취업자 사후 관리[첫월급데이: 첫 월급 축하 지원 및 고충 상담], 기업 지원 등이다.

취업 지원 사업은 구직 상담, 찾아 가는 새일센터, 구인 구직 만남의 날 등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구직 상담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하여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직업 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는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 가는 새일센터는 여성 구직자 발굴을 위하여 찾아 가는 상담 활동을 운영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인처와 구직자를 매칭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자리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 지원 사업은 여성 근로 환경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기업 및 기관과의 일촌 협약 및 네트워크 형성 사업, 양성평등 인식 개선 사업,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으로의 기업 환경 개선 사업 등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황]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취업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 및 창업 실적은 2022년 기준 취업 16만 65건과 창업 1,707건이다.

[의의와 평가]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 조사에 의하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서천군 내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57.1%로 서천군 내 남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72.7%]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청양군 66.3%, 홍성군 62.0%, 예산군 64.3%, 금산군 60.6%, 태안군 67.7%]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서천군 내 경력 단절 여성의 고용 지원은 정책적으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