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에 있는 수산업 협동조합.

[개설]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수산업 관련 협동조합이다. 업무 관할 구역은 서면을 제외한 서천군과 부여군, 논산시이다. 서면은 서천서부수협이 관할한다.

[설립 목적]

수산업은 서천군 지역 경제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 내 수산업 협동조합의 활성화는 서천군의 수산업 발전을 견인한다.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인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 및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직접적인 목적으로 하며, 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은 1939년에 1월 6일 설립된 장항어업조합을 모태로 한다. 1962년 3월 31일 장항어업조합이 해산되고, 다음날인 4월 1일 장항어업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1977년 4월 1일 장항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으며, 1998년 3월 6일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74년 7월 15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은 서면을 제외한 서천군과 부여군, 논산시에서 상호 금융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상호 금융 업무는 예금, 대출, 각종 공제 보험 등을 포함한다.

[현황]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은 2019년 기준 조합원 수가 1,065명이고 직원 수는 50명이다.

주요 협동사업 실적은 판매 465억 7000만 원, 구매 85억 500만 원, 가공 5억 3000만 원, 공제 52억 4400만 원이다. 연중 융자 실적은 888억 8400만 원으로, 금융 자금은 724억 9500만 원, 재정 자금은 163억 8900만 원이다. 2019년 연말 기준 예금 잔고는 전체 1111억 1200만 원이며, 이 중 저축성 예금은 894억 7300만 원이다.

2020년 기준 서천군 내 어가 인구는 1,286명이며, 어업 종사자의 수는 1,014명이다. 수산물 어획고는 2021년 기준 4만 2382톤으로 금액[판매액]으로는 838억 400만 원에 이른다. 수산물 가공품 생산량은 8,122톤으로 금액으로는 1180억 4000만 원이다.

2023년 기준 총 자산 총계는 1456억 원으로, 현금 및 예치금은 321억 원이다. 순자본 비율은 2022년 12월과 비교하여 2023년 6월에는 5.16%이다.

[의의와 평가]

서천군은 서해와 접하여 있고, 금강 하구를 끼고 있기 때문에 1차 산업 가운데 농업과 함께 수산업이 서천군 지역 경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은 상호 금융에 주력함으로써 지역 내 어민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원활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