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570
한자 舒川 板橋 舊 三和精米所
이칭/별칭 오방앗간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887번길 6-1[현암리 256-4]
시대 근대/일제강점기
집필자 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36년연표보기 -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0월 13일연표보기 -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 국가등록문화재 제819-4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변경
현 소재지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887번길 6-1[현암리 256-4]지도보기
성격 산업 시설
소유자 서천군
관리자 서천군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유산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미소.

[위치]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舒川 板橋 舊 三和精米所)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887번길 6-1[현암리 256-4]에 있다. 과거 판교 지역의 중심가였던 ‘T’자형 도로에 인접하여 있고 두 도로의 교차점에 있다. 근현대 판교 지역의 중심 상권에 해당한다.

[변천]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는 1936년에 건립되어 2006년까지 정미소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최근까지는 ‘오방앗간’이라 칭하였다. 근현대 판교 지역의 번영을 대표하던 산업 시설이다.

[형태]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는 건립 당시에는 측면 2칸 규모의 우진각 지붕의 건물이었다. 정미소 기계 설비 설치에 맞추어 측면 1칸이 확장되었다. 확장된 부분은 기계 설비의 높이에 맞추어 2층 높이로 증축되었다. 현재는 전면의 우진각 지붕과 배면의 2층 높이 맞배지붕이 결합된 형태가 되었다. 건물의 구조는 3평기둥 오량가를 기본으로 하고 전후와 중앙에는 평기둥 2개를 세웠다. 여기에 기계 설비에 맞추어서 가구를 변경하였다. 수평 공간 확장을 위하여 배면은 1칸 정도 높혔다. 기둥 간격이 넓게 형성된 공간의 지붕 가구를 해결하고자 수평재들을 사용한 것은 일본식 영향으로 판단된다. 근대식 전통 한옥에 일본식이 부분적으로 수용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자연목을 주로 활용하였고 복잡한 절충식 목조 구조와 정미용 설비가 잘 조화를 이루어 공간이 기능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는 예전 판교에 장이 서면 하루에 우마차로 15대, 150가마니 정도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기본적인 건축 형식이 잘 보존되어 있고, 내부 정미 시설도 작동 가능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목재 간판은 1950년대 단 것으로 보인다. 삼화정미소의 ‘삼화(三和)’는 세 형제가 화목하게 운영한다의 의미이고, 오방앗간은 오씨 삼형제를 가리킨다.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는 2021년 10월 13일 국가등록문화재 제819-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의의와 평가]

서천 판교 구 삼화정미소는 판교의 중심지에 있으면서 근현대 판교의 산업과 경제 관련 시설로 판교의 번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서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속하여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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