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20년 서천문화원에서 간행한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의 지리지.

[개설]

『문산면지(文山面誌)』는 2020년 서천문화원에서 간행한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의 지리지이다. 문산면의 지리, 역사, 문화, 행정, 민속, 생활 등의 정보를 수록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서천문화원에서는 매년 서천군 읍면을 대상으로 지리지 혹은 읍지 형식의 자료집을 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서천군 문산면을 대상으로 『문산면지』를 간행하였다. 편찬 집필은 기벌포문화마당과 공주대학교의 연구원 등이 참여하였다.

[형태]

『문산면지』는 1책 292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판형은 가로 15㎝, 세로 22.5㎝이다.

[구성/내용]

『문산면지』의 부제는 ‘천방산을 품은 문산’이다. 권두에는 서천문화원장의 발간사, 서천군수의 축사, ‘지도로 보는 문산’과 ‘옛 사진으로 보는 문산’을 수록하였다. 본문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자연 및 인문 지리적 환경이다. 문산면의 지리를 소개하고 있다. 2장은 문산면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선사 시대부터 시작하여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문산면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수록하였다. 3장은 문산면의 문화 유적을 소개하였다. 고인돌, 백제 고분, 관방 유적, 충효열(忠孝烈) 정려, 유교 유적, 불교 유적, 와요지(瓦窯址), 도요지(陶窯址), 문산의 전설, 보호 등을 기록하였다. 4장은 문산면의 기관과 단체를 소개하였다. 행정복지센터, 교육 기관, 우체국, 농협, 보건소, 소방서, 치안 센터, 공공 기관과 단체, 종교 등을 나열하였다. 5장은 문산면의 성씨와 인물을 수록하였다. 문산면에 세거하는 중요 가문과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6장은 문산면의 민속이다. 일상 의례와 그 변화상,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생업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은 문산면의 마을 이야기를 각 마을 단위로 정리하였다. 문산면의 마을로는 신농리, 문장리, 북산리, 금복리, 수암리, 지원리, 구동리, 은곡리가 있다.

[의의와 평가]

『문산면지』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서천군 문산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행정, 사회, 경제, 문화생활, 일상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