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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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山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북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북향리(北向里)의 북(北) 자와 우산(于山里)의 산(山) 자를 따서 북산리(北山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舌林郡)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서림군(西林郡)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 서천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서천군 문장면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암동, 도장리, 북향리, 우산리 일부와 판산면 둔덕리의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북산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 봉림산과 천방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부분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4년 1월 현재 북산리의 면적은 3.06㎢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77가구, 128명[남자 58명, 여자 70명]이다. 북산리는 문산면의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문장리, 서쪽으로 종천면 석촌리, 남쪽으로 서천읍 둔덕리, 북서쪽으로 판교면 등고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북산1리, 북산2리가 있다. 북산1리는 송씨 12대조가 가로로 묘를 써서 후손이 번창하여 ‘가루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고, 또한 돌이 많다 하여 ‘암동’이라고도 불린다. 북산2리는 북향골과 도장골로 구성되어 있다. 북향골은 마을이 북쪽을 향하여 있다는 뜻으로 북향리라고도 부르며, 도장골은 마을 뒷산에 장군이 칼을 감추고 있는 형국이라는 의미를 담은 장군봉이라는 봉우리에서 이름을 빌려 불리고 있다. 북산1리에 문산면 보호수로 지정된 35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다. 또한 북산1리에는 앵두나무가 많다. 조상들이 앵두나무를 심어야 자손이 번창하고 마을이 잘살게 된다고 하여 앵두나무를 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교통로로는 마을 내부를 북산길과 문고길이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