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단정(丹亭) 위쪽에 자리 잡았다 하여 위단정이 또는 상단(上丹)이라 한 데서 단상리(丹上里)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와 남북국 시대에는 마산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 임천 가림군의 영현인 한산현 소속이었다. 조선 전기 한산군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 한산군 동상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단상리, 단서리, 갈마리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단상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단상리의 북동쪽 경계로 낮은 구릉이 분포하고 있다. 서쪽 경계에는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 단상천이 흐르고 있으며, 마을 대부분이 단상들 등의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단상리의 면적은 1.41㎢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56가구, 119명[남자 49명, 여자 70명]이다. 단상리는 서천군 한산면의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동지리, 서쪽으로 동산리(童山里), 남쪽으로 단하리, 북쪽으로 송곡리와 접하고 있다. 교통로로는 단상리 남쪽 경계로 지방도 제613호[충절로]가 지나고 있다. 지방도 제613호는 서천군 한산면에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을 잇는 지방도이다. 북쪽 경계로는 국도 제29호[신성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