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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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杻東里 |
영어공식명칭 | Chuk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축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싸리나무가 많으므로 싸리매, 축산(紐山)이라 하였는데, 동쪽에 있다 하여 축동이라 불린 데서 축동리(杻東里) 이름이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마산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가림군의 영현인 마산현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임천에 속한 한산현이었다. 조선 전기 한산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한산군 동상면 지역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축동리, 축산리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축동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축동리 서쪽의 축동저수지가 마을 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쪽은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축동리의 면적은 1.30㎢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36가구, 53명[남자 25명, 여자 28명]이다. 축동리는 한산면의 북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송산리, 서쪽으로 마산면 안당리, 남쪽으로 종지리, 북쪽으로 마산면 송림리와 접하고 있다.
싸리매 북쪽으로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일명 깨재산이라 불리는 곳에 절이 있었다고 하여 절골이라 불리는 지역이 있다. 현재는 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조선 시대 어골문 기와편과 인화문 분청사기편이 확인되었다. 자세한 사찰의 규모와 연대 등은 전하여지지 않으나, 절터는 약 660㎡이며, 한산 지역의 중요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통로로는 마을 곳곳을 연결하는 소로인 송마길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