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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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谷里 |
영어공식명칭 | Son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송하리(松下里)의 송(松) 자와 오곡리(烏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송곡리(松谷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와 남북국 시대에는 마산현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임천의 한산현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에는 한산군 동상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송하리, 오곡리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곡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송곡리 서쪽 경계에 금강의 지류인 단상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단상천 주변으로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송곡리의 면적은 0.68㎢,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30가구, 46명[남자 22명, 여자 24명]이다. 송곡리는 한산면의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동지리, 서쪽으로 종지리, 남쪽으로 단상리, 북쪽으로 축동리, 송산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가그말 등이 있다. 200여 년 전 한 노인이 고양이와 단 둘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까마귀 한 마리가 날개를 다쳐서 뜨락에 떨어졌는데, 고양이가 까마귀를 잡아먹으려 하는 것을 노인이 구하여 주었다. 그 후 까마귀가 노인의 집 근처에 많이 날아와 살았는데, 노인이 죽자 까마귀들이 묘를 지켜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을 오곡(烏谷)이라 하다가 가그말이라고 명칭이 변하였는데, 마을 지형도 까마귀[가그매]처럼 생겼다 한다. 송곡리 남동쪽 경계로 국도 제29호[충절로]가 지나고 있는데, 마을 내부를 지나는 송마로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