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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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南里 |
영어공식명칭 | du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두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종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사동의 남쪽에 있다 하여 두남리(斗南里)라 불리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마산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에는 통일 신라 가림군의 영현이었고, 고려 시대에는 한산현 소속이었다. 조선 전기에는 한산현이었다가 조선 후기 한산군 서하면의 지역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내남리, 외남리, 내동리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두남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두남리 서쪽 경계에서 길산천이 남북으로 흘러 금강에 합류한다. 두남리는 금강의 영향으로 두문이들 등의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두남리의 면적은 1.24㎢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72가구, 126명[남자 61명, 여자 65명]이다. 두남리는 기산면 가장 서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두북리, 서쪽으로 서천읍 삼산리와 마서면 산내리, 남동쪽으로 내동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내남리, 외남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내남리에 고란벌, 샛터, 오메 등이 있으며, 외남리에 서아시, 동아시, 뒷너머 등이 있다. 고란벌은 소로지 남쪽에 있는 마을로 고란동, 고란열이라고도 하는데, 주류성에서 밀려난 백제 유민들이 자리 잡은 마을이라 고란동(古蘭洞)이라고도 하였다. 오메는 까마귀가 많은 곳이라 오메 또는 오산(烏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두남리 북동쪽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대부분은 경지 정리가 된 농지로 수도작 농업이 발달하여 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문화유산으로 1958년 건립된 효열부 신화용 정려비각이 있다. 교통로로는 소로인 화산로가 마을 곳곳을 지나고 있다.